Q: 발성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원리는 어떻게 되며
좋은 발성의 조건은 또 무엇입니까???
A: 발성을 알려면 우선 목소리가 만들어지는 각 기관들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목소리는 크게 호흡,발성,조음,공명기관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점점 어려워지죠?^^
들숨과 날숨을 통해 진동이된 성대가 바로 발성입니다.
목에서 시작된 발성이 각 공명강을 울려서
증폭을 시키게 되는데...
이때 말하는 공명강이 바로
비강,인두강,구강등을 말하는것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당연히 코가 울리면 비성,머리(전두동)이 울리면 두성...
이런식으로 분류가 되겠죠^^
증폭된 소리는
조음기관 즉, 연구개,경구개,혀,입술,턱 등등
을 통해 발음과 높이같은 디테일이 만들어지면서
최종적으로 우리 귀에 들리게 됩니다.
결국 목소리란 호흡,발성,조음,공명등의 기관을 통해서
완성체로 거듭나는것 입니다.
당연히 혀의 위치,모음또는 자음,
그중에서도 유성음,무성음,파열음,파찰음... 헥헥::
등을 통해서 굉장히 다양한 성향의 소리가 만들어지겠죠
음... 아무래도 발성편만 해도 엄청나게 분량이 많아지겠습니다.
Q: 좋은 발성의 조건은요???
A: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호흡의 양이 과도하다거나
잡아놓은 공간에 비해 음압이 세다거나,
또 조음기관의 무리한 압박,그리고
외부적인 요인 즉,어깨가 올라간다거나 목이꺾이거나
한다면 올바를 소리가 나올수 없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발성이란?
성대의 진동을 통해 나온 소리가 중간에
어딘가에 힘이 들어가서 호기가 자기가 가고싶어 하는
곳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잡아채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것.
바른 발성의 조건은 다음포스팅부터 몇번에 걸쳐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